질문
초심자의 입장에서 사실 저러한 기능을 보면 그냥 처음에 만들때는 useCallback, React.memo 를 다 써보고 나중에 문제 생기면 그때 바꿔쓰면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평소에는 const 로 다 만들고, 해보다가 let 으로 변경이 필요하다 싶으면 let 으로 바꾸는 것처럼요.
이걸 어떤 기준을 잡고 사용해야 할까요? 정확한 기준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렌더링 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몇 초 이상일시 변경한다거나 하는 기준이 있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이정환입니다.
엄청 좋은 질문 주셨네요 감사해요 🙇♂️🙇♂️🙇♂️
우선 useCallback 이나 useMemo, React.memo 와 같은 렌더링 최적화 기능에도 당연 비용이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나 무조건 유익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또 useCallback이나 useMemo 등으로 최적화 해 둔 함수나 컴포넌트는 잦은 수정이 발생하는 초기 및 중기 개발 단계에서는 오히려 구조의 변경을 어렵고 어지럽게 할 가능성이 있어 대부분 프로젝트를 전부 마무리 하고 나서 배포 직전 최후 단계에 수행하곤 합니다. 또는 특정 컴포넌트나 모듈이 이제 최종적으로 더 이상 수정되지 않을 것 같다면 그때 하곤 하죠
그러므로 저는 개인적으로 최적화를 적용하지 않고 원하는 기능을 동작시키도록 먼저 개발한 다음 최종적으로 최적화를 적용하며 코드를 부분적으로 리팩토링 하는 방식을 권장드립니다.
혹시나 도움이 되실 까봐 제가 감명깊게 읽었던 좋은 아티클을 소개해드립니다. 함께 읽어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아티클 : 언제 useMemo와 useCallback을 사용해야 할까? ]
원문 : https://kentcdodds.com/blog/usememo-and-usecallback
번역 : https://goongoguma.github.io/2021/04/26/When-to-useMemo-and-useCallback/